신한금융투자가 에스원에 대해 올해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 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제시했습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지난 4분기 사상 최대 순증 가입자를 기록하고 영업익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올해 역시 신설 법인수와 가입자의 최대치를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공 연구원은 "국내 창업시장 고성장의 수혜로 에스원의 시스템 경비 가입자 역시 중장기적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올해 순증 가입자는 전년 대비 11.2% 증가한 6만6,898건, 전체 가입자는 전년 대비 12.1% 늘어난 62만건으로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히 지난 수년간 인건비 상승에 따른 수익성 부진을 겪어왔으나 올해는 전년의 기저효과로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1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31.4% 늘어난 2,264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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