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연, TS엔터와 재계약 체결…‘의리 지켰다’

[연예팀] 배우 한수연이 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돈독한 신의를 증명했다.

1월21일 TS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한수연이 그 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 향후 3년간 인연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난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감독 조의석)을 통해 공식 데뷔한 한수연은 이후 다수의 독립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주연작인 영화 ‘너와 나의 21세기’(감독 류형기)는 제60회 베를린영화제 최우수 데뷔작 후보에 오르고 포럼 부문에 초청되는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와 관련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속적인 작품활동으로 쌓인 내공이 최근 빛을 보고 있는 만큼 배우 한수연의 새로운 2막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수연 역시 “지난 몇 년간 함께 해오면서 회사에 대한 신뢰가 깊어졌다. 진심으로 회사를 아끼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싶다”며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수연은 현재 tvN 월화드라마 ‘일리있는 사랑’(극본 김도우, 연출 한지승)에서 배우 엄태웅-이시영-이수혁과 긴장감 넘치는 4각관계를 형성하며 극에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사진제공: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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