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이 꼽은 5대 유망 직종
방사능 의료기술자와 의료장비 수리 전문가는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방사능 의료기술자는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장비를 다루는 전문가를 말한다. 미국 내 평균 연봉은 7만1120달러(약 7700만원)로, 2022년까지 20%가량 일자리가 늘 것으로 예상됐다.
의료장비 수리전문가 수도 2022년까지 30% 증가할 것으로 타임은 내다봤다. 평균 연봉은 4만4180달러(약 4800만원)로 집계됐다.
각종 해킹으로부터 기업 비밀과 고객 정보 등을 보호하는 디지털위험 전문가(DRO)도 유망 직종으로 선정됐다.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의 평균 연봉은 15만3602달러(약 1억6600만원)에 달한다.
이 밖에 기업에서 사내 복지, 업무 환경 관련 직업 만족도 향상 방안을 연구하는 보건·웰빙 교육전문가(평균 연봉 6만2280달러)와 고용제도 및 성과 측정, 보건안전 분야 정책을 수립할 때 참여하는 산업·조직 심리학자(8만330달러)도 유망 직종으로 꼽혔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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