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드래곤플라이가 모바일 시장 공략을 위해 손을 잡으면서 동반 강세다.

15일 오전 10시50분 현재 게임빌은 전거래일보다 7800원(5.77%) 뛴 14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드래곤플라이도 300원(3.57%) 오른 8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게임빌은 드래곤플라이와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게임빌의 모바일 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최근 게임빌은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의 성공을 필두로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 등과 잇따라 맞손을 잡으면서 'PC 온라인게임의 모바일게임화'를 주도하고 있다.

게임빌은 드래곤플라이와의 긴밀한 협력과 더불어 모바일게임 노하우를 총동원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게임성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역할수행게임(RPG) '에이지오브스톰 모바일(가제)'을 글로벌 흥행 게임으로 올려 놓겠다는 의지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