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혁신으로 새 도약] 최대 100% 절전 가능한 에코슬림 정수기
생활가전 전문업체 동양매직은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한 ‘에코슬림 정수기(모델명 WPU-7100C·사진)’를 시장에 내놓았다.

에코슬림 정수기는 냉각 컴프레서(압축기)와 온수 히터를 최적의 빈도로 동작해 평상시에도 8%가량의 전기 절감이 가능하다.

정수기의 전면부에는 냉·온수 기능을 끄고 켤 수 있는 버튼을 도입했다. 냉·온수 버튼을 둘 다 끄고 정수기능만 사용할 경우 최대 100%까지 절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폭 220㎜로 국내에 출시된 중소형 정수기 제품 중 가장 얇다는 것이 동양매직의 설명이다. 기존에 가장 두께가 얇은 제품이었던 ‘스키니 정수기’보다 35㎜ 더 슬림해져 공간의 제약 없이 좁은 곳이라도 부담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밖에 스테인리스 저수조, 알루미늄 코크 등을 설치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간당 30L의 풍부한 정수량과 조리수 밸브 무상 설치로 편리하게 쓸 수 있다.

이복수 동양매직 렌털사업부 부장은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알고나이드사가 공동 개발한 나노세람 필터를 사용해 미네랄은 살리고 세균과 바이러스는 물론 중금속과 슈퍼 박테리아까지 잡아줘 건강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다”며 “동양매직에서 직접 생산 및 설치와 사후서비스(AS)가 가능해 믿고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렌털료는 1년부터 3년까지는 2만4900원, 4년부터 5년까지는 2만1900원이다. 동양매직 전문기사가 4개월에 한 번 방문해 필터교체 및 스팀클린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