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서인국, 상인으로 변장…도성에 무사히 ‘입성’
[연예팀] ‘왕의 얼굴’ 서인국이 도성에 무사히 입성했다.

1월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에서는 광해(서인국)와 대동계 단원들이 상인으로 변장해 무사히 도성으로 입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광해는 김가희(조윤희)로부터 키노시타(김명수)가 닷새 내로 도성을 떠난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이에 광해는 궁리를 하던 중 장수태(고인범) 상단과 거래하는 송상 상인으로 변장했고, 가까스로 도성에 입성할 수 있게 됐다.

광해는 곧바로 장수태 상단으로 향해 그를 기다렸다. 장수태는 상인으로 변장한 광해와 영신(윤봉길)을 알아보지 못하며 “뉘시오?”라고 물었다. 이에 영신은 장수태를 바라보며 씨익 웃으며 “어허! 이거 서운하고만. 이거 내가 존재감 없는 이도 아니고”라고 말하며 자신의 변장에 만족스러워했다.

그 때 광해가 뒤를 돌아보았고 장수태는 광해를 바로 알아보며 “광해 왕자마마!”라며 외쳤다. 광해는 살이 오른 장수태의 얼굴을 보고는 “이런! 조선 안의 백성들은 모두 피골이 상접하던데 네놈은 어째 얼굴에 기름기가 전보다 더 좔좔 흐르고 있지 않느냐?”라며 장수태에게 한 마디 했다.

이에 장수태는 광해의 등장에 겁을 먹으며 왜군들에게 아무 말도 안 하겠다며 조용히 나가줄 것을 부탁했다. 하지만 광해는 그런 장수태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장수태는 광해의 거래를 거부하며 도망가려고 했고, 그의 눈앞에 대동계 단원이 나타나 장수태를 구석으로 몰아세웠다.

광해는 “닷새 뒤면 왜군들은 모두 퇴각하고 우리가 도성을 차지할 것이다. 왜놈들에게 붙어 부왜자로서 호의호식하던 네놈이 과연 무사할 성 싶으냐”라며 자신을 돕는 것이 장수태가 유일하게 살 길이라며 협박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왕의 얼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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