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젤은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제휴를 맺고 어린이 인기 애플리케이션 '토모키즈 아일랜드'에 디즈니 전용관을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엔젤은 국내 최초로 출시한 '겨울왕국' 애플리케이션의 성공을 계기로, 디즈니의 영화 및 TV 시리즈에 대한 추가 제휴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디즈니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

토모키즈 아일랜드의 '디즈니 전용관'은 매주 콘텐츠가 업데이트되며 비행기2, 토이 스토리, 카 등 디즈니 및 픽사 영화 20여편과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미키마우스, 피니와 퍼브 등 인기 TV 시리즈 300여편을 감상 할 수 있다.

토모키즈 아일랜드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및 놀이학습 콘텐츠 5000여편을 서비스하고 있다. 또 시력보호 기능, 구매 잠금 기능 등 부모의 불안요소를 없애주는 다양한 안전기능들을 제공한다.

유엔젤은 디즈니와의 이번 제휴계약이 구글플레이가 선정한 '2014 최고의 앱 BEST 30'에 겨울왕국, 토모키즈 아일랜드, 뽀로로 전화 등 3개의 앱이 선정된 데 이은 쾌거로 보고 있다.

토모키즈 아일랜드는 구글플레이 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