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광고총량제 도입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23일 오전 9시5분 현재 SBS는 전날보다 650원(2.27%) 오른 2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광고 제도개선안을 확정해 추진키로 했다. 광고 총량제를 도입하고, 가상·간접광고 및 협찬고지 등의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키움증권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지상파 방송사는 최대 1시간당 9분의 프로그램 광고와 1분 48초의 기타 광고를 진행할 수 있다"며 "전체 광고시간 증가와 광고 단가 상승에 따른 매출 성장 등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