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장에 박종복 씨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23일 임시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박종복 부행장(59·사진)을 차기 행장으로 선임했다. SC그룹이 2005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첫 한국인 행장이다.

박 차기 행장은 2015년 1월8일부터 SC금융지주 회장 겸 SC은행장 임기를 시작한다. 박 차기 행장은 청주고와 경희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1979년 제일은행에 입행해 영업본부장, 소매채널사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