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찌게 하는 거짓말’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추워진 날씨에 열량 섭취는 늘어나고 운동양은 줄어들어 살이 붙을까 염려되는 와중에, ‘살찌게 하는 거짓말’ 열 가지가 공개되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금까지 믿어왔더라도 앞으로는 믿지 말아야 할 잘못된 상식들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살을 빼려면 계속 허기진 상태로 있어야 한다? 배가 고픈 상태로 몇 시간씩 버티면 살이 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다이어트에 관한 큰 오해 중 하나다. 공복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폭식을 유발하고, 몸에서 평소보다 많은 열량을 축적하게 되어 먹은 양보다 더 살찌게 된다.



레드 와인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말도 거짓말이다. 레드 와인에 포함된 타닌과 안토시아닌 등의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하여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레드 와인 한 잔의 칼로리는 125kcal에 달한다. 더욱이 그 안에 포함된 당분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수준. 때문에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세 잔 이상 레드 와인을 마신 사람은 비만이 될 확률이 무려 46%에 달한다고 한다. 그러니 기억하자. 건강에 좋다고 해서 많이 마시면 오히려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먹으면 살이 안 찔 거라는 생각도 버리자. 칼로리가 낮은 음식이라고 해서 살이 찌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칼로리뿐만 아니라 당 지수도 고려한 균형 있는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 지수는 식품 섭취 후 혈당 상승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로, 당 지수가 높은 음식은 지방 합성을 촉진하는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쉽게 살찌게 만든다.



안타깝게도 현미가 백미보다 다이어트에 좋다는 말도 거짓말이다. 물론 현미가 백미보다 건강에 좋은 것은 사실이다. 현미는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소화가 느리게 진행돼 내장 지방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하지만 백미보다 칼로리가 낮은 것은 아니다. 백미 1공기(210g)의 칼로리는 313kcal, 현미 1공기의 칼로리는 321kcal이다. 따라서 칼로리만 따지자면 오히려 현미가 더 높다.



이 밖에도 프라이드치킨의 껍질을 벗겨내고 먹으면 살이 안 찐다는 말, 제로 콜라는 많이 마셔도 살이 안 찐다는 말, 블랙커피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말, 라이트 맥주 3캔은 일반 맥주 1캔과 같다는 말, 과일은 살이 찌지 않는다는 말, 다크 초콜릿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말 등은 우리를 살찌게 만드는 대표적인 거짓말인 것으로 드러났다.



‘살찌게 하는 거짓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살찌게 하는 거짓말’, 몰랐던 사실들이 많이 있네”, “‘살찌게 하는 거짓말’, 칼로리 때문에 블랙커피 마셨는데”, “‘살찌게 하는 거짓말’, 현미는 살 안 찔 줄 알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리뷰스타뉴스팀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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