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이 결혼과 연애에 관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역술가 박성준이 출연해 주상욱의 관상을 봐줬고 그 어느때보다 진지한 태도로 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준 역술가는 주상욱에게 얼굴에 끼가 많고 전형적인 바람둥이상에 가깝다며 태생적인 바람둥이라기보다는 주변 환경에 의해서 바람둥이가 되기 쉽다고 말했다.



이어 주상욱에 대해서 은근히 자기 스타일대로 일과 사랑을 하려고 하는데 궁극적으로는 조금 센 여자가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주상욱에게 호되게 한 번 당해보라며 웃었고, 주상욱은 이에 지지 않고 “형님처럼?” 리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준은 주상욱이 공처가로 살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해 이경규를 폭소케 만들었고, 모두들 의외라는 듯 하면서도 웃어넘겼다.



박성준은 주상욱에게 마님이 부르면 달려가는 돌쇠기질이 있다면서 가끔 대들기도 하지만 안 되는 것을 알고 참고 넘긴다 풀이했다.



주상욱은 자신을 가리키며 다시 확인했고 “가정의 화목을 위해서라면 제가 희생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라며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주상욱은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결혼할 수 있다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지만, 박성준은 그렇게 되기 쉽지 않다며 반론했다.





주상욱은 그렇다면 마음을 먹기가 쉽지 않은 것인지 물었고, 박성준은 “마음먹어도 환경이 쉽게 될 것 같지 않아요” 라며 확실히 말했다.



이어 주상욱의 주변에 여자들은 많지만 막상 결혼할 여자를 찾기는 쉽지 않다며 조언했다.



김제동은 주상욱을 가리키며 녹화 내내 뒤로 누운 듯한 자세로 있더니 처음으로 테이블에 바짝 붙어서 이야기를 듣고 있다며 웃긴 듯 따라했다.



주상욱은 박성준에게 녹화가 끝나고 개인적으로 소주라도 한잔 하자며 처음에 건방지게 굴었던 점을 사과해 폭소케 만들었다.


리뷰스타 장민경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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