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최우식과 정혜성이 키스를 나눴다.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 9회 방송분에서 이장원(최우식)과 유광미(정혜성)는 이장원이 잃어버린 서류를 찾기 위해 힘겨운 하루를 보냈고, 소주를 마시던 중 키스를 나눴다.



‘오만과 편견’ 오늘 방송분에서 이장원과 유광미는 취업 준비생 고영민이 가져간 이장원의 가방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고영민은 노량진역 근방의 사진을 차례로 찍어 가방의 행방을 알렸고, 이장원과 유광미는 쓰레기통을 뒤져가며 가방을 찾았지만 찾을 수 없었다.



결국 검찰청에서 고영민을 만났고, 이장원은 고영민과의 대화를 통해 사기 취업으로 많은 이들의 고소한 그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깨닫게 됐다. 사건기록이 담긴 가방은 이장원 앞으로 이미 와있었고, 이장원은 뒤늦게 그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어서 이장원과 유광미는 포장마차에서 뒤늦은 식사를 때웠다. 유광미는 소주를 시켰고, 술을 거절하는 이장원의 술잔을 채웠다.



이장원은 “오늘 하루 종일 마음이 찌르르 찌르르 했거든요. 세상 사람들 다 한심해보이다가 안쓰러워 보였다가. 심지어 예뻐 보이기까지 한다니까요. 좋지 않은 신호인데. 빨간 불이라고요”라고 하소연을 하며 술을 연거푸 들이 마셨다.





이장원이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한 유광미는 “빨간 불이면 어떻게 되는 데요?” 물었고, 이장원은 “좋지 않은데” 혼잣말을 하다가 유광미의 입술에 뽀뽀를 했다.



놀란 유광미는 이장원의 뺨을 때렸고, 이에 이장원은 “거봐 이런 날 술 마시면 안 된다니까. 버릇 나온다니까” 혼잣말을 했고, 유광미는 “어디서 배웠어요, 못된 버릇은. 하다 마는 게 어디 있어요” 화를 내고 이장원에게 키스를 했다.



다음 날, 이장원은 미니스커트에 딱 달라붙은 옷차림의 유광미를 보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장원은 “내가 심신미약 상태로 저지른 거라” 변명했고, 이에 유광미는 태연하게 “근데 심신미약치곤 꽤 잘하던데요?”라고 맞받아쳤다.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리뷰스타 이민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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