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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어드나싶더니…다시 늘어난 미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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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전국 4만92가구
    줄어드나싶더니…다시 늘어난 미분양
    지난 8~9월 두 달간 감소하던 전국 미분양 주택이 지난달 다시 소폭 늘어났다.

    국토교통부는 10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달(3만9168가구)보다 2.4% 증가한 4만92가구로 집계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지방의 미분양은 전달(1만9226가구)보다 6% 증가한 2만373가구로 집계됐다.

    원주혁신도시 등에 공급이 몰린 강원이 9월 1630가구에서 10월 3357가구로, 아산테크노밸리 인근에서 분양이 잇따른 충남이 1525가구에서 2676가구로 미분양 주택이 늘어났다.

    수도권 미분양 물량은 전달(1만9942가구)보다 1.1% 감소한 1만9719가구로 나타나 넉 달 연속 줄었다. 경기에선 미분양이 494가구 늘었지만 인천에선 송도경제자유구역 등을 중심으로 644가구 감소했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1만4109가구로 전달보다 1009가구 줄어든 반면 85㎡ 이하 중소형 미분양은 1933가구 늘어 2만5983가구가 됐다. 최근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상대적으로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전달(1만8342가구)보다 4.1% 감소한 1만7581가구로 집계됐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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