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가입을 딸은 찬성, 아들은 반대?

주택연금 가입자가 2만명을 넘어 계속 증가하는 추세. 노후 대비가 미흡한 장년세대가 주택 상속을 포기하고 이를 담보로 매월 생활비를 받아 쓰겠다는 얘기. 그런데 부모의 주택연금 가입을 아들은 반대, 딸은 찬성한다는데. 이유를 알고 보면 서글퍼.


“빼빼로데이”라면서 길쭉한 건 다 팔았다

젊은이들이 막대과자를 연인끼리 나눠먹는 ‘빼빼로데이’(11월11일)에 “길쭉하기만 하면 다 내다 팔았다”고. 홍삼 희석액도 긴 파우치에 담아 전략상품으로 팔았고, 치즈스틱도 할인판매. 목표를 채워야 하는 영업부서 입장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직원 데이트용으로 벤츠 빌려주는 중소기업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메타바이오메드 주차장엔 늘 빨간색 ‘벤츠 컨버터블’이 있는데. 오석송 대표는 “직원들 청춘사업용”이라고 설명. 부부싸움 후 기분전환용으로 빌려가기도. 오 대표는 수차례 사업 실패 후 ‘직원이 최고 고객’이라고 생각.


한·중 FTA 시대…중국 소비의 6가지 포인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타결한 만큼 지금은 중국인의 소비 행태를 분석할 때. 하루 거래액 10조원을 돌파한 알리바바 ‘광군제’(11월11일) 판촉행사의 시사점. 구매력 과시 성향, 유통권력의 온라인 이동, 모바일 쇼핑의 급부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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