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터프쿠키’ 음원차트 상위권 진입…자작 19금 가사보니 ‘입이 쩍’

[연예팀]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가 신곡 ‘터프쿠키‘를 발표했다.

11월7일 정오 지코는 첫 솔로곡 ‘터프쿠키’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지코 ‘터프쿠키’는 묵직한 트랩사운드 위에 자극적인 언어유희 랩이 돋보이는 곡이다. 지코는 ‘터프쿠키’의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직접 맡아 프로듀서로서의 능력을 보여줬다.

또 ‘터프쿠키’ 뮤직비디오에는 가수 던밀스와 박재범, 로꼬 외에도 어글리덕을 비롯한 크루 ‘벅와일즈’의 멤버들이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터프쿠키’의 가사에는 블락비가 소속사와의 소송 당시 겪었던 일들과 아이돌과 언더그라운드 힙합 활동을 동시에 하는 지코의 현재 심경이 그대로 담겨 있다.

지코는 “네가 쓰면 개떡 같은 가사도 내가 쓰면 개성 넘쳐” “난 Tablo, 개코한테서 받은 인정도 인정 안 했어” “메이저 가수 깔꺼면 나부터 건드려봐” “꺼져 쫄아도 오줌은 딴 데다 갈겨 여긴 내 영역이야 거기 넌 X이나 까잡숴” 등 과격한 가사를 통해 래퍼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지코 ‘터프쿠키’를 접한 네티즌들은 “지코 터프쿠키 진짜 중독성 강해” “지코 터프쿠키 이번 앨범 기대” “지코 터프쿠키 오늘만 30번 들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터프쿠키’를 통해 첫 솔로로 나선 지코는 이달 22일과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블락비의 2014 블록버스터 앵콜 콘서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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