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자폭테러, 175명 사상자 발생 “10대 소년이 폭탄 두르고…”
[라이프팀] 파키스탄 자폭테러 소식이 전해져 175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1월2일 인도와 파키스탄 동부의 국경검문소에서 자살 폭탄테러가 일어나 최소 55명이 사망하고 12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자살 폭탄 테러는 파키스탄 쪽 국경검문소에서 매일 해질 무렵, 장중하게 펼쳐지는 국기 하강행사를 보려고 8천여 명의 인파가 몰린 와중에 발생해 인명 피해가 컸다.

경찰은 범인에 대해 “10대로 보이는 자살폭탄 테러범이 보안 장벽을 넘는 데 실패한 뒤, 관중이 몰려나온 순간 자폭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어 “이번 파키스탄 자폭테러는 알 카에다와 연계된 무장세력 3곳이 각자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키스탄에서는 수년간 탈레반 반군의 무차별 살상과 테러로 민간인 수천 명이 숨졌으며 파키스탄군의 작전으로 탈레반 반군도 1천 명 넘게 사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 자폭테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파키스탄 자폭테러 무서워서 사람 많은 곳 못가겠다” “파키스탄 자폭테러? 요즘 세상이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네” “파키스탄 자폭테러 범인이 10대라는 점이 더 충격적이다” “파키스탄 자폭테러 폭탄테러도 아닌 자폭이라니” “파키스탄 자폭테러 이런 일은 이제 그만 접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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