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협회,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과 최고위과정 개설 업무 협약
한국부동산개발협회(문주현 회장)와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이주형 원장) 29일 서울 행당동 한양대 도시대학원에서 ‘부동산미래창조 최고위 과정(가칭) 공동개설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국가 중추 기간산업인 부동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선진화를 선도할 미래창조적 인재를 양성한다. 또 산학 협력과 교류를 통해 도시·부동산 분야의 학문과 산업 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두 기관이 공동으로 개설하는 최고위과정은 부동산개발협회 회원, 공무원, 공공기관, 법률·세무 전문가, 기타 부동산업 종사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도시공학·인문사회학·금융경제학·부동산학 등의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향후 원우회 등을 구성,수료생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내년 3월 최고위과정 1기 개설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문 회장도 1기 과정에 교육생으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개발협회는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29조에 근거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국내 부동산개발업체를 대표하고 있다. 부동산개발전문인력교육 및 각종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업계 관계자들의 교육 및 교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