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 유발 식품, 지끈거리는 머리 ‘와인-초콜릿-햄’ 삼가 필수
편두통 유발 식품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본격적인 가을철에 접어들며 각종 환절기 질환으로 두통을 호소하는 이가 늘고 있다. 이 가운데 편두통을 유발하는 식품들이 공개돼 화제를 일고 있다.

대표적인 편두통 유발 식품으로는 레드와인 등 주류가 있다. 적포도에 포함된 티라민이라는 성분이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상승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한 편두통 유발 식품으로 MSG 역시 편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일반 음식은 위나 장과 같은 소화기관을 따라 이동한다. 하지만 MSG는 위나 장의 혈관을 따라 뇌로 들어가 혈액 뇌 장벽을 통과한다. 뇌 안쪽에 들어간 MSG가 두통이나 가슴 통증, 갈증, 졸린 증상 등을 유발하게 된다.

의외의 편두통 유발 식품으로는 초콜릿을 들 수 있다.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편두통이 생길 수 있다. 초콜릿에 들어 있는 페닐에틸아민 성분이 몸속으로 많이 들어오면 뇌의 혈관을 조여서 머리가 욱신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소시지, 핫도그, 베이컨, 훈제 생선, 캔에 들어 있는 햄, 소금에 절인 소고기 등은 아질산염이 많이 든 경우가 많다. 이 식품들은 사람의 뇌 표면, 안면 및 두피 부위의 혈관을 확장시켜 편두통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한편 편두통은 심장이 뛰는 것처럼 지끈거리는 통증이 특징이다. 이마, 관자놀이, 눈 부위에서 시작돼 머리가 터질 것 같은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심하면 3일 내지 4일 정도 증상이 지속돼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편두통 유발 식품을 접한 네티즌들은 “편두통 유발 식품, 그렇구나” “편두통 유발 식품 줄여야겠다” “편두통 유발 식품, 전부 내가 먹는 음식이네” “편두통 유발 식품 충격” “편두통 유발 식품 그래서 요즘 머리가 지끈거렸나” “편두통 유발 식품 여성들은 더 조심해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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