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영돈 PD, “통돼지 바비큐, 상당수가 병에 걸린 돼지”

[연예팀] 이영돈 PD가 통돼지 바비큐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10월2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미식가’ 특집으로 이영돈 PD, 전 농구선수 서장훈, 요리사 레이먼 킴,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돈 PD는 “도저히 먹을 수 없는 음식이 있었나?”라는 질문에 “통돼지 바비큐”라고 답했다.

이어 “통돼지 바비큐의 재료인 어린 돼지의 상당수가 암이나 질병에 걸려 있었다”며 “통돼지 바비큐 취재를 나갔을 때 사람들에게 먹지 말라고 할 수 없어 난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보통 나도 스튜디오에서 해당 음식(통돼지 바비큐)을 먹어봐야 하는데 이건 도저히 못 먹겠더라. 입까지 가져갔다가 시청자들에게 ‘이건 도저히 못 먹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해피투게더’ 이영돈 PD에 네티즌들은 “이영돈 PD, 나 같아도 못 먹겠다” “이영돈 PD, 통돼지 바비큐 먹지 말아야겠다” “이영돈 PD, 통돼지 바비큐 대박이네” “이영돈 PD, 사람 심리가 그렇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신해철 중환자실, 소속사측 “의식불명…부어오른 장이 심장 압박”
▶ [리뷰] ‘서태지의 902014’…아직 끝나지 않은 신드롬
▶ ‘어벤져스2’ 예고편 공개, 국내 촬영지도 모습 드러내
▶ [인터뷰] ‘연애의 발견’ 문정혁, 우리는 모두 강태하였다
▶ 임창정 공식입장, 열애설 보도에 “진짜이길 기도 좀 해 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