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일주일간 S오케스트라 부지휘자로 임명돼…
[박슬기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이 S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게 됐다.

10월2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에서는 차유진(주원)이 S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게 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설내일(심은경)으로 인해 차유진이 S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게 됐다. 얼떨결에 맡게 된 차유진은 “내가 지휘를 한다고, 내가 진짜 오케스트라를 지휘할 수 있겠어?”라고 자신에게 반문하며 지휘봉을 잡았다.

갑작스러운 차유진의 등장에 S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못미더워하자 설내일은 “평소에 무진장 열심히 연습했다고요”라며 다그쳤다. 옆에 있던 유일락(고경표) 역시 그의 지휘를 부추기며 “악장으로서 환영한다”며 차유진을 받아들였다.

차유진은 “장대한 기상과 슈트레제만이 선택한 오케스트라는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을 어떤 선율로 보여줄까”라며 S오케스트라에 대해 기대를 했다. 그러나 S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 솜씨는 별로였고, 실망하게 됐다.

이 때 자신의 지휘봉이 없어진 걸 알게 된 프란츠 슈트레제만(백윤식)은 “여자를 이용해서, 내 지휘봉을 잡다니. 너는 끝이다”라며 차유진을 찾아갔다.

슈트레제만은 차유진이 지휘 하는 모습을 바라보다 “훔쳐간 지휘봉으로 잘도 하는군요”라며 “일주인간 차유진군을 부지휘자로 임명하죠. 기회를 줄 테니 어디 한 번 해보세요. 일주일 후에도 발전이 없으면 그 때는 부지휘자 자리 박탈, 전과 포기 약속합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차유진은 “하겠습니다. 일주일간 지금과는 다른 연주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KBS2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내일도 칸타빌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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