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5·스완지시티)이 풀타임 활약을 펼쳤으나 팀의 역전패를 막지 못했다.

기성용은 19일(현지시간)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의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스토크시티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 스토크시티가 2-1로 역전승했다.

기성용은 슈팅을 네 차례나 시도했고 이 가운데 세 번이 유효 슈팅일 만큼 상대에게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이날 스완지시티가 기록한 유효 슈팅 5개 가운데 3개를 기성용이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