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마켓 포커스] [긴급진단] - 코스피, 7개월래 최저.. 지금이 바닥일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마켓 포커스] [긴급진단] - 코스피, 7개월래 최저.. 지금이 바닥일까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

    코스피, 7개월래 최저.. 지금이 바닥일까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수급, 실적, 심리 등이 있다. 가장 타격이 극심한 부분은 투자 심리다. 1950포인트를 하회하는 시점부터는 12개월 선행으로 봤을 때 PBR지표 1배를 하회한 것으로 여겨진다. 대외불확실성 요소들이 높아져있는 부분을 인지하더라도 PBR 1배를 하회한 상황에서 주식시장 자체가 장기간 머무를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이제부터 해야 할 것 같다. 일단은 과거 사례를 보면 PBR 1배를 하회했던 기간들은 전체 시장에서의 10% 미만이었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 바닥을 찾기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라도 시장이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는 자생력을 찾아나갈 수 있는 영역에 들어 와있다고 보고 있다.

    투자심리, ‘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 회복할까

    투자심리도라는 지표가 있다. 일간기준으로 따졌을 때 최근 10거래일 정도에서 주식이 며칠 올랐는가를 %로 계산하는 지표다. 최근에 주식이 오른 기억이 별로 없을 것이다. 이게 10월 들어서는 지속적으로 10~20%대에서 놀고 있다. 이거 역시도 2008년 이후로 따져보면 10~20%에 놓였던 경우가 5% 밖에 되지 않아 굉장히 이례적인 구간이다. 10거래일 정도 연속해서 20%대 미만의 기록을 하고 있는데 이건 과거 리먼브라더스 사태, 그리스 구제금융,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당시보다도 안 좋은 상황이다.

    투자심리 위축 막바지 진통 구간.. 대응전략은

    심리적인 측면,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점검을 해본다면 선행 PBR 1배를 하회한 시기인 1950포인트 아래쪽에서는 조정 시마다 분할매수를 한다는 정도의 투자심리를 유지하는 것이 맞다고 보여진다. 마지노선으로 설정할 수 있는 부분은 대외에서 극심한 쇼크가 나오지 않는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자산가치기준선을 세워볼 수 있겠다. 후행 PBR이라고 불리는 지난 2분기 말 기준 자산가치의 1애 영역이다. 이게 1880포인트 정도가 된다. 이 정도 영역은 지수가 하회한다고 하더라도 냉정함을 찾고 재빠르게 되돌릴 수 있는 영역에 진입했기 때문에 1900선까지 지수가 하락을 한다면 매수에 적극성을 높여야 하는 시기로 바라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김태일기자 ti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김인석 안젤라박, 만난지 5개월만에 결혼 `속도위반 아님` 재치 화보
    ㆍ`해피투게더` 이미도, 전직 애로배우의 노하우 공개 "모든 대사에 신음소리..."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공무원연금 개혁 정부안이 더 강도 높다?··고액수급자 `정조준`
    ㆍ코스피, 외인 대규모 매도‥1900선 `붕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K애니 아웃사이더'의 도전…"IP 확장이 승부수"

      ‘애니메이션업계의 아웃사이더.’애니메이션 ‘캐리 언니’로 유명한 캐리소프트를 이끄는 박창신 대표(60)가 자신을 소개할 때 주로 쓰는 표현이다. 박 대표는 창작자나 기획자로 시작해 회사 대표가 되는 애니메이션업계의 일반적인 성공 경로에서 벗어나 있다. 1993년 언론사에 입사해 정보기술(IT)업계를 담당하다가 유튜브에 빠진 게 인생 전환점이 됐다. 2014년 고민 끝에 자본금 1000만원으로 애니메이션 회사를 설립할 때 그의 나이가 쉰이었다.박 대표는 지난달 31일 “실제 사람이 연기하는 주력 콘텐츠 ‘캐리 언니’가 중장기적으로 소구력을 지니려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여러 콘텐츠로 뻗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2014년 탄생한 캐릭터 ‘캐리와 친구들’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이유”라고 말했다. 당시 블루오션으로 통하던 영유아 유튜브 시장을 선점하면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게 애니메이션 사업을 키운 배경이 됐다.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200만 명을 넘겼지만 그만큼 회사 실적은 좋아지지 않았다. 저출생으로 영유아 콘텐츠 수요가 급감해서다. 그는 엔터테인먼트산업에서 탈출구를 찾았다. 애니메이션을 보던 영유아가 초등학생이 되면 K팝과 드라마로 관심사가 바뀌는 점에서 사업 기회를 찾았다.박 대표는 “그림 실력도 부족한 제가 성과를 내려면 ‘창작가’가 아니라 ‘사업가’의 눈으로 차별화해야 한다고 느꼈다”며 “국내 영유아 애니메이션 시장은 규모가 작아 다른 콘텐츠산업으로 눈을 돌려야 사세를 키울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캐리소프트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탈바꿈하는 원년으

    2. 2

      中 TCL '가짜 RGB TV' 논란

      중국 TCL의 보급형 RGB(적녹청) 미니 LED(발광다이오드) TV가 허위 광고 논란에 휩싸였다.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의 보고서에 따르면 TCL의 보급형 RGB 미니 LED TV(제품명 Q9M)에는 R칩 없이 B칩 두 개와 G칩 한 개만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RGB TV는 백라이트를 적녹청으로 분리 제어해 색 재현력과 밝기를 동시에 끌어올린 제품이다. 그 덕분에 기존 백색 LED 기반 TV보다 화질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옴디아는 TCL이 출시한 Q9M에 대해 “순수 RGB칩 대신 블루, 그린칩과 (적색의) 형광체를 조합해 원가를 낮춘 제품”이라고 분석했다. R칩은 B·G칩에 비해 단가가 높다. 이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B·G칩으로 모든 칩을 통일하고 그 위에 적색 빛을 내는 형광체를 얹어 빨간색을 구현했다는 것이다.TCL이 허위 광고 논란에 휩싸인 것은 R칩이 없는데도 이 제품을 ‘RGB 미니 LED TV’로 마케팅했기 때문이다.디스플레이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로선 가격은 저렴하지만 무늬만 RGB TV인 제품을 사는 꼴”이라며 “TCL이 이 TV를 RGB로 포장하면서 일반 미니 LED TV보다 가격을 올린 것도 문제”라고 말했다. TCL의 Q9M 시리즈 85형 제품 가격은 약 1680달러로 기존 미니 LED TV 보다 비싸다. 옴디아는 Q9M의 로컬디밍(백라이트의 구역을 나눠 밝기를 조절하는 기술) 구역도 크게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TCL 플래그십 RGB 미니 LED TV 제품의 로컬디밍 구역은 약 8736개인 데 비해 보급형 RGB 미니 LED TV의 로컬디밍 구역은 2160개에 그친다. 로컬디밍 구역이 적을수록 화질 경쟁력이 떨어진다. 기존 미니 LED TV도 2000∼3000여 개의 로컬디밍 구역이 있다.황정수 기자

    3. 3

      이익 줄고 차환 리스크…카드사 '산 넘어 산'

      새해 벽두부터 카드업계가 위기감에 휩싸였다. 대출 규제 등에 따른 카드론 위축으로 수익성이 악화한 데다 부실마저 쌓이고 있어서다. 여기다 올해 대규모 여신전문채권 차환 물량까지 덮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카드사들은 사옥 매각이나 희망퇴직 등을 검토하는 등 사실상 ‘비상 경영’에 돌입한 분위기다. ◇수익성·건전성 모두 악화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8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비씨)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조933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4.1% 급감한 규모다. 현대카드를 제외하고 7개 카드사 모두 순이익이 축소됐다. 이 추세면 지난해 전체 순이익이 레고랜드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2022년 이후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가맹점 수수료율이 여러 차례 인하된 데다 카드론 규제까지 더해지면서 수익성이 급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동안 카드사들은 신용판매 수익이 주춤하자 카드론을 핵심 먹거리로 삼았다. 하지만 지난해 ‘6·27 대책’에서 정부가 카드론을 3단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대상에 포함하면서 잔액이 크게 쪼그라들었다.건전성도 나빠졌다. 8개 카드사의 지난해 9월 말 기준 평균 연체율(1개월 이상 연체)은 1.45%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0.04%포인트 높아졌다. 같은 기간 고정이하여신(부실채권) 비율도 전년 동기 대비 0.06%포인트 오른 1.31%에 달했다. ◇사옥 매각 검토 등 허리띠 졸라코너에 몰린 카드사들은 사실상 비상 경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10년 만에 순이익 기준 카드업계 왕좌에서 내려온 신한카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