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대교 붕괴 20년 경과, 다리 끊어져 32명 사망…다시 봐도 ‘아찔’
[라이프팀] 성수대교 붕괴 사고 발생 20년 되는 날이 다가오고 있다.

10월21일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잇는 성수대교가 붕괴 사고를 겪은 지 20년 되는 날이다.

1994년 10월21일, 성수대교 교각 10번과 11번 사이 상판 48m 구간이 무너져 내리며 출근길 차량 6대 이상이 추락해 32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사고 6분 후 신고가 접수 됐음에도 불구, 구조단이 도착하기까지 2시간가량이 소요돼 피해가 확장되는 등 전형적인 인재로 꼽히는 사고다.

이후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신설됐으며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특별법이 제정됐으며 현재 성수대교는 완전히 복구돼 43.2톤까지 통과할 수 있는 1등교로 개선됐다.

특히 2004년엔 8차로로 확장되면서 하루 9만 7천대가량의 차량이 오가는 것으로 집계된다.
한편 서울시는 이달 21일 성수대교 붕괴 20년을 맞아 그동안 바뀐 안전관리 제도를 설명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성수내교 붕괴 20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수대교 붕괴 20년 사고 난 줄 잊고 살고 있었네” “성수대교 붕괴 20년 제발 안전관리 좀 확실히 해주세요” “성수대교 붕괴 20년 안전관리 어떻게 달라졌을지” “성수대교 붕괴 20년, 요즘만 사고가 나는게 아니구나” “성수대교 붕괴 20년, 다리 건너기 무섭다” “성수대교 붕괴 20년? 성수대교 정말 오래 되었구나” “성수대교 붕괴 20년 교량 끊어지는 상황 상상도 하기 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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