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민 1위, 호주인…평균 ‘2억 4천만원’ 보유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민은 호주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타났다.

10월15일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전 세계 부의 흐름을 추적한 크레이트스위스 은행의 보고서를 인용해 “호주 성인의 부 수준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22만 5천 달러(약 2억 4천만원)로 나타났다”라고 보도했다.

호주에 이어 가장 부유한 국민 2위는 17만 3천달러(약 1억8천만원)의 벨기에 였으며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이 11만 달러(약 1억2천만원) 안팎으로 뒤를 이었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이 결과에 대해 “최근 가파르게 진행된 호주 부동산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호주의 가구당 평균 부동산 보유 가격은 31만 9700달러(약 3억4000만원)로 전체 보유 자산의 60%를 차지하는 것. 이는 노르웨이 다음으로 부동산 비중이 큰 것이다.

또 데이비드 맥도날드 크레디트스위스 수석 투자전략가는 가장 부유한 국민 조사에 대해 “호주는 놀랄만한 성과를 보여줬다”며 “호주는 전 세계적으로 부 뿐 아니라 부의 분배라는 측면에서도 좋은 모습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에서 활동하는 호주 출신 방송인 중에는 샘 해밍턴이 대표적이다.

가장 부유한 국민 호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장 부유한 국민, 호주였구나” “가장 부유한 국민 호주 샘헤밍턴이 생각나” “가장 부유한 국민 호주” “가장 부유한 국민 호주, 부럽다” “가장 부유한 국민 호주 평균자산이 2억4천” “가장 부유한 국민 호주인? 호주가서 살고 싶다” “가장 부유한 국민 호주, 땅이 넓으니 그럴만도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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