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로, 결승 홈런으로 삼성 정규리그 4년 연속 우승 ‘확정’
[라이프팀] 나바로의 결승 홈런으로 삼성이 정규리그 우승을 거머줬다.

10월15일 대구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 삼성의 경기가 열렸다.

치열한 접전을 벌인 두 팀은 삼성의 외국인타자 야마이코 나바로의 8회말 결승홈런으로 5대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삼성은 이날의 승리로 시즌 전적 78승 3무 46패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한 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우승을 확정짓게 됐다.

양팀이 3대3 동점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8회말 등장한 나바로는 LG의 투수 유원상을 상대로 진검승부를 벌였다.

2볼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유원상의 4번째 구를 그대로 걷어 올린 나바로는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트리며 시즌 서른 한 번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마지막 승부처에서 마운드가 흔들린 LG는 이날 시즌 63패(62승2무)를 당했다.

나바로의 솔로 홈런에 네티즌들은 “나바로, 삼성팬들 잠이나 자겄냐 기분 좋아서” “나바라, 속이 다 시원하네” “나바로, 아 놓쳤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삼성 라이온즈 구단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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