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타쿠야-장위안 어머니 생각에 눈물…모정은 만국공통
[연예팀] ‘비정상회담’ 타쿠야와 장위안이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10월13일 JTBC ‘비정상회담’에는 ‘워킹맘’을 주제로 방송인 박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G11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일본대표 타쿠야는 “워킹맘이었던 엄마와 떨어져 있던 적이 있다”며 편지로 대화를 대신하다 휴대전화를 선물했다는 털어놨다.

타쿠야는 “엄마에게 편지가 왔다. ‘휴대전화 고마워, 이걸보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어. 함께 있지 않지만 항상 타쿠야를 생각하고 있어’라는 내용이었다”며 편지의 내용을 공개했다.

이어 “그 편지 하나가 감동이었다. 떨어져 있지만 항상 함께라는 생각이 든다. 편지를 보면 눈물이 난다”며 눈가가 붉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대표 장위안 역시 “제가 타지역으로 대학교를 갔다. 대학 등록을 위해 어머니와 함게 동행했다. 어머니는 하루 주무시고 집에 가셔야 했다. 그런데 친구와 놀고 싶은 마음에 어머니에게 ‘빨리 집에 가라, 나는 친구랑 놀고 싶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장위안은 “어머니가 ‘10분만 있다가 갈게’라고 했는데 그 때는 어머니의 마음을 몰랐다”며 “친구와 놀다 고개를 돌렸는데 멀리서 나를 지켜보고 계셨다. 결국 어머니가 그렇게 손을 흔들다 가셨다. 그때 정말 불효자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장위안은 “1년 동안 어머니와 한 달 밖에 있을 수 없다. 인간 평균 수명이 75세인데 어머니가 현재 60세다. 앞으로 함께할 수 있는 날이 150일 밖에 없는 것”이라며 “어머니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우린 모른다. 그러니 부모 마음 이해하고 효도하자”고 전해 주위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비정상회담’ 비정상들의 효심에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모정은 정말 만국공통이구나” “비정상회담, 보다가 울컥했네요” “비정상회담, 엄마한테 전화해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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