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결혼’ 토요일 오후 11시로 편성변경…빠른 전개 ‘시작’
[박슬기 기자] 자발적 비혼모, 시급 남편 등 파격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는 ‘최고의 결혼’을 이제 심야에 본다.

10월8일 TV조선 측은 “현재 TV조선 주말드라마 ‘최고의 결혼’(극본 고윤희, 연출 오종록)의 편성이 주 1회로 변경되면서 방송시간도 옮겨진다”고 밝혔다.

비혼모 선언을 한 차기영(박시연)의 본격 행보를 앞두고 보다 젊은 시청자들과 만나기 위해 내린 결정으로 프라임 시간대인 오후 11시로 편성이 변경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주 1회 편성 역시 빠른 전개와 다양한 볼거리를 가진 ‘최고의 결혼’을 시청하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고의 결혼’ 제작사 측 관계자는 “드라마의 완성도가 높은 평가를 받고 젊은 시청자들의 요구가 이어져 종편 황금시간대인 오후 11시에 입성하게 됐다. 이미 드라마가 시작한 상황에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으로 편성변경을 환영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아이를 지키려는 차기영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10월11일부터 오후 11시에 방송될 TV조선 토요드라마 ‘최고의 결혼’은 미스맘(자발적 비혼모)을 선언한 미혼의 스타앵커 차기영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커플들의 모습을 통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으로, 직설적인 대사 속 현실적인 연애와 결혼을 그리며 웰메이드 공감드라마로 호평을 받고 있다. 박시연, 배수빈, 노민우, 엄현경, 조은지, 정애연, 송영규 등이 출연한다. (사진출처: TV조선 ‘최고의 결혼’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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