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th 부산영화제, 레드카펫을 새하얗게 수놓은 여배우들
[장수정 기자] 10월2일 ‘제19회 부산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및 개막식이 열렸다.

레드카펫을 밟는 여배우들의 드레스는 매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더욱 과감하고 더욱 아름다워지기 마련. 비슷한 듯하지만 저마다의 개성을 살린 각양각색의 드레스 스타일링을 보는 재미도 부산 국제영화제의 숨은 재미 중 하나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는 새하얀 컬러의 화이트 드레스로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수놓은 여배우들이 유독 많아 한자리에 모아봤다.
19th 부산영화제, 레드카펫을 새하얗게 수놓은 여배우들
● 강예원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자칫 심심할 수 있는 화이트 드레스지만, 눈꽃송이를 연상시키는 드레스에 가슴라인은 시스루로 과감하게 포인트를 주었다. 특별한 액세서리는 없지만 반짝이는 실버 클러치백으로 포인트를 준 강예원은 ‘눈의 여왕’을 연상시키기도.
19th 부산영화제, 레드카펫을 새하얗게 수놓은 여배우들
● 김수현
화이트 드레스에 블랙 타이로 포인트를 준 김수현의 드레스 스타일링에는 또 하나의 포인트가 있다. 매끈한 어깨라인의 과감한 노출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또한 핑크컬러의 립과 클러치백의 조화로 그의 여성스러움을 한껏 살려주며 섹시한 스타일링에 이어 반전 매력을 보이기도 했다.
19th 부산영화제, 레드카펫을 새하얗게 수놓은 여배우들
● 차예련
평소 ‘패셔니스타’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드레스 스타일을 선보인 차예련. 바디라인의 곡선을 살린 체 실버 액세서리, 브레이슬릿과 링으로 포인트를 주어 그만의 심플한 레드카펫 스타일을 연출했다. 깔끔하게 묶은 헤어스타일까지 더해져 ‘심플’한 레드카펫 스타일 완성.
19th 부산영화제, 레드카펫을 새하얗게 수놓은 여배우들
● 클라라
특유의 굴곡 있는 볼륨몸매를 한껏 돋보이게 하는 타이트한 디자인의 화이트 드레스로 S라인을 제대로 살린 클라라. 과감하게 오픈한 쇠골과 가슴라인에 붉은빛 네크리스로 포인트를 주어 우아함까지 더했다. 새하얀 드레스와 칠흑같이 검은 헤어스타일의 조합에 ‘여신’을 연상케 한 클라라는 현장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사진출처: 더블유스다 뉴스 DB)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손연재-김윤희, 다정다감 셀카 공개…늘씬한 각선미 ‘눈길’
▶ 박지성 맨유 앰버서더 선정, 비유럽 출신 최초 ‘아시아의 별’
▶ 단통법 시행, 갤럭시 노트4 보조금 ‘최대 11만원?’…기대이하
▶ 단통법 오늘부터 시행, 요금제 비쌀수록 보조금↑…‘최대 34만5천원’
▶ 유람선 사고 첫 신고자, “사고 났다고 소리쳤지만, 어디냐고만 물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