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충이란, 아이들 감염 위험↑…감염여부 ‘초간단 확인법은?’
[라이프팀] 요충이란 기생충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화제를 일고 있다.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항문주위의 가려움을 유발하는 요충에 대한 정보와 요충 감염 판별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요충은 사람에게 직접적인 해를 입히지는 않지만 밤이 되면 암컷이 항문 밖으로 기어나와 최소 6,000개에서 1만개의 알을 낳아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산란한 곳은 매우 가려워 긁게 되는데 이 때 알이 손가락에 묻어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거나 신체에 묻는 등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요충에 의한 가려움증은 아이들에게 잘 나타나는데 아이가 항문 주위에 가려움을 호소한다면 밤중에 투명 테이프로 아이의 항문 부분을 찍어 요충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항문을 불빛에 비춰보면 얇은 실 같은 요충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도 있고, 아이가 배설한 대변 속에서 요충을 발견할 수도 있다.

요충은 전염성이 강하므로 요충에 감염되면 감염자뿐 아니라 가족이나 어린이집 등 같이 생활하는 구성원이 모두 치료받아야 한다.

한편 요충이란 기생충을 접한 네티즌들은 “요충이란 자식 참 더럽다” “요충이란 이름처럼 뭔가 요염한 감염부위” “요충이란 기생충 싫어” “요충이란, 알고나니 더 싫다” “요충이란, 미리 예방해야겠네” “요충이란, 그 알이 입으로 가는건 상상도 하기 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뉴스 방송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카레에 뇌 손상 치유 성분 함유, 손상 뇌세포 ‘자가 치료 능력↑’
▶ 미국 참수 범죄 발생, 이슬람 무장단체 IS 모방?…테러 공포 ‘급증’
무인 자동차 현실화, 면허증 필요없는 시대 ‘성큼’…앞으로 6년 후?
▶ 대가야 가마터 발견, 벽화 속 ‘연꽃무늬 벽돌’이 눈앞에 ‘떡하니…’
▶ 한국 아시안게임 메달순위, 일본과 금 3개차로 ‘2위’ 유지…‘아슬아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