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도심 점거 시위, 경찰 최루탄 사용해 ‘강경 대응’…‘사상자는?’
[라이프팀] 홍콩 도심 점거 시위가 화제를 일고 있다.

9월29일 홍콩 도심 점거 시위로 현재까지 최소 26명으로 집계돼 있는 부상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최근 홍콩에서는 행정장관 선출안을 놓고 대규모 홍콩 도심 점거 시위가 열리고 있다.

홍콩 도심 점거 시위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가 마련한 2017년 홍콩 행정장관 선거안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단체가 도심 점거시위에 나선 것이다.

홍콩의 민주주의와 자치를 중시하는 범민주파 시민과 학생들은 정부청사 부근 등에서 전인대 선거안 철회와 새로운 정치개혁 방안 마련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고, 이들 간의 충돌로 최소한 26명이 다쳤다고 미국 CNN은 보도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최루탄을 쏘며 시위대 해산을 시도했다. 홍콩 경찰이 최루탄을 사용한 것은 2005년 세계무역기구 각료회의 당시 벌어진 한국 농민들의 항의 시위 이후 처음이라고 현지통신은 전했다.

홍콩 도심 점거 시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홍콩 도심 점거 시위 대박이네” “홍콩 도심 점거 시위 더 이상 부상자는 없기를” “홍콩 도심 점거 시위 해결 빨리 되기를” “홍콩 도심 점거 시위 무섭다” “홍콩 도심 점거 시위 경찰들도 시위인들도 불쌍”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콩 도심 점거 시위로 경찰 4명과 공무원 11명을 포함해 모두 34명이 부상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출처: SBS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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