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피부과 뷰티스피부과의원 신세계 센텀시티점 최석주 원장 칼럼] 가을타는 피부, 색소질환을 잡아라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피부도 계절을 타는 것인지 피부 트러블이 심해져 고민을 하거나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가을은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피부 균형이 깨지기 쉽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피지선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쉽게 건조해진다.

이로 인해 피부 표면에 잔주름이 생기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등 노화현상이 촉진될 뿐 아니라 기미나 여드름 자국과 같은 색소질환도 함께 두드러져 피부 고민을 가중시킨다.

특히 건조한 피부에는 색소침착이 생기기 쉽고 한번 자리를 잡으면 자연적으로 없어지지 않는다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진해지거나 범위가 확산되는 등 질환이 악화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하고 심한 경우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일각에서는 레이저 치료가 피부를 오히려 더 예민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하지만 최근에는 레이저의 성능이 업그레이드되고 종류가 다양해졌다. 이로써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여러 모드의 파장을 활용해 최상의 피부 컨디션을 만들 수 있는 치료가 가능해졌다.

특히 미국 큐테라사에서 개발한 ‘엑셀V 레이저’는 세 가지 모드를 활용, 다양한 피부병변의 맞춤형 레이저시술이 가능하다. 피부 손상 없이 표피와 혈관, 색소병변은 물론 모공, 주름, 탄력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피부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복합 피부 치료 솔루션이다.

일반적인 레이저는 단일 파장의 빛을 이용해 한 가지 특정 질환의 치료에만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각각의 질환에 따라 가장 적합한 레이저가 필요하기 때문에 주근깨나 잡티도 있고 늘어난 혈관이나 모공, 잔주름을 치료하려면 서너 가지 레이저를 이용야만 했다.

하지만 엑셀브이레이저는 세 가지 모드의 파장이 나와 이 모든 증상을 한꺼번에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기존 레이저와의 차이점이다. 높은 에너지와 짧은 펄스폭을 통해 타 레이저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줄여 FDA, KFDA, CE에서 안전성도 입증 받았다.

동양인의 경우 진피형·진피복합형으로 피부 깊은 곳에 기미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어렵고 재발률이 높은데, 엑셀V 레이저를 이용한 기미치료는 표피층과 함께 진피층까지 에너지를 조사하고 멜라닌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비정상적인 혈관 제거가 가능하다.

즉 기미, 주름 및 검붉은 계통의 여드름자국이나 안면홍조를 포함한 색소혈관 질환에 효과적이며 안면홍조의 경우 기존 치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술부위에 멍드는 현상이 없다.

혈관확장이나 붉은 기가 있는 경우에는 기미나 색소질환이 더 잘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혈관확장증과 함께 기미가 있는 경우에는 엑셀브이 레이저를 이용해 혈관과 색소를 동시에 치료함으로써 시간적, 금전적 투자를 줄일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다.

엑셀브이레이저(ExcelV)는 마취 없이 시술이 가능하며 시술 후 별도의 회복기간 없이 즉시 세안, 샤워, 화장이 용이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 빠르게 피부를 개선할 수 있다. 시술은 2~3주 간격으로 3~5회 진행되며 횟수는 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보통 3회 정도 치료로 1~2년 정도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한편, 부산피부과 뷰티스피부과 센텀시티 신세계점에서는 엑셀V 레이저 이외에도 문신제거(칼라문신)나 색소 병변에 효과적인 피코슈어, 루비레이저, 아꼴레이드, 엔디야그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토닝 등 다수의 장비로 개인 피부타입과 병변의 종류에 따른 1:1 개별맞춤 복합시술로 색소질환을 해결한다. (사진제공: 뷰티스피부과 센텀시티 신세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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