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의 두 마녀, 뮤지컬배우 박혜나, 김보경이 마녀 분장을 지운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10월 5일 종연을 앞두고 무대 위 초록 분장과 금발 가발과 화려한 드레스가 아닌 일상의 자연스러운 두 여배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낸 것으로 공연에서만 보아온 배우들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엘파바 역의 박혜나와 글린다 역의 김보경은 지난 1년여 간의 ‘위키드’ 공연을 이끌어온 주역으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것을 증명하듯 자매처럼 자연스러운 포즈와 밝은 분위기가 화보 속에 그대로 담겨 있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실력만으로 오디션을 통과해 엘파바로 무대에 선 박혜나는 이어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엘사 노래 더빙을 맡으며 스타로 거듭났으며, ‘글린다 그 자체’라는 평가를 받아온 김보경은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받아왔다.







배우로서도 ‘위키드’와 같이 많은 사랑을 받는 무대에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설 수 있다는 것은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인 셈. 두 마녀의 ‘위키드’ 이야기를 담은 화보와 인터뷰는 갤러리아 9월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뮤지컬 ‘위키드’는 2012년 내한공연 초연으로 그 해 뮤지컬 흥행 1위를 기록했으며 2013년 국내 톱 캐스트들과 오리지널의 스케일을 그대로 선보이며 한국어 초연을 올린 작품. 높은 완성도와 황홀한 판타지를 선사하는 의상, 무대 매커니즘과 그래미상, 더블 플래티넘을 수상한 아름다운 음악으로 최근 30만 관객을 돌파하며 새로운 기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거대한 스케일뿐만 아니라 고전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스토리와 깊이 있는 철학이 담긴 메시지는 8세부터 80세까지 전연령대를 만족 시키며 뮤지컬을 보지 않는 관객들 마저도 극장으로 발을 내딛게 하며 성공을 거두고 있는 작품.



특히 오리지널 작곡/작사가 스티븐 슈왈츠마저도 감탄을 아끼지 않은 한국어 초연 캐스트인 김선영, 박혜나, 김소현, 김보경, 이지훈, 조상웅, 남경주, 김영주 등 톱 캐스트가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위키드’는 10월 5일까지 단 5주 만을 앞두고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고 있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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