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에스티움 ZONE’ 설명회 열려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들은 사업성과 입지조건을 따진 실질적인 수요층에게 밀착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삼성물산은 오는 9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에서 ‘래미안 에스티움’ 분양에 앞서 고객들과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소규모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단지는 여의도, 마포 등과 서울디지털단지 배후 주거지인 직주근접 단지로 꼽히면서 사업장 인근에 ‘래미안 에스티움 ZONE’을 마련해 관심있는 고객들이라면 누구나 참석해 들을 수 있도록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19일부터 매주말 12회 진행된 래미안 에스티움 설명회에는 1200여명이 다녀갔다. 설명회에는 지역 주민은 물론 여의도, 마포 등 도심권에 직장을 둔 수요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설명회는 오는 9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래미안 에스티움 관심고객이면 사전예약을 통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래미안 홈페이지나 예약 문의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장소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 4번 출구 앞에 마련된 래미안 에스티움 ZONE에서 실시하고 있다.

래미안 에스티움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9개 동 전용면적 39~118㎡ 총 1722가구 규모이며 78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택형별로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9㎡ 5가구 △49㎡ 14가구 △59㎡ 166가구 △84㎡ 475가구 △118㎡ 128가구 등 총 788가구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84%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휴가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90~110여명에 달하는 고객들이 다녀갔을 정도로 이번에 분양하는 래미안 에스티움은 입지와 상품이 뛰어나다”며 “래미안 에스티움 ZONE에 오신 고객분들은 향후 래미안 입주민이 되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고객 한분, 한분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이번 마케팅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래미안 에스티움의 모델하우스는 9월중 오픈할 예정이다. 신길동 252-11 일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02)848-2600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