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장영실 발명·창업대전... 50인 아이디어 열전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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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서 본선진출자 50명 대면심사 실시
이달 29일 최종 수상자 발표, 10월 시상식 예정
이달 29일 최종 수상자 발표, 10월 시상식 예정

장영실 발명·창업대전은 한국경제신문과 호서대학교가 발명을 생활화하고 지식 경쟁력을 갖춘 우수 창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국 단위의 창업경진대회다. 지난 2009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 창업선도대학의 후원으로 매년 열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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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으로 당당히 서류심사를 통과해 본선심사에 참여한 경북 구미 옥계초등학교 박찬영(13), 신건우(12), 김동훈(12) 군은 "본선진출의 성공비결은 평상 시 꾸준히 작성해 온 발명노트"라며 "이번 대회에 제출한 아이디어도 평소 생활 속에서 불편한 점을 발견할 때마다 적어 놓은 발명노트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서대 전인오 창업지원단장은 "올해 대회는 예년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응모에 참여해 청소년들 사이에서 발명, 창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하는 기회였다"며 "청소년들이 보여주는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보게 되는 것 같아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 단장은 “우리 사회에 창업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더 많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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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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