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계체통과 '아슬아슬'…어떻게?
종합격투기 파이터 송가연(19) 계체통과가 화제다.

미녀파이터 송가연이 16일 서울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로드 FC 017’ 공개계체에 나섰다.

이날 송가연은 47.45kg으로 공개계체에 통과했다. 47.5kg(500g 허용)에서 200g이 초과한 수치다.

송가연은 로드걸의 도움을 받아 유니폼 상하의 탈의, 아슬아슬하게 계체에 통과했다.

송가연은 “드디어 시합을 하게 됐다.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데뷔전을 치르는데 부담감도 있지만 설렌다”며 “내일 첫 시합을 통해 파이터 송가연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가연은 17일 일본의 에미 야마모토(33)와 로드 FC데뷔전을 치른다. 에미 야마모토는 29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격투기를 시작했지만, 아마추어리그 경력은 4년이 넘는다. 공수도를 기본베이스로 메치기와 관절기가 특기다.

'송가연 계체 통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가연 계체통과, 축하해요" "송가연 계체통과, 떨렸겠다" "송가연 계체통과, 다행" "송가연 계체통과, 아슬아슬했네요" "송가연 계체통과, 내일 경기 잘하시길" "송가연 계체통과,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