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보문파크뷰자이, 트리플 역세권…편의시설도 근접

Real Estate

GS건설은 서울 성북구 보문로 13길 61 일대 보문 3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인 ‘보문파크뷰자이’를 이달 말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17개동, 전용면적 45~84㎡ 1186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하고 전용 45~84㎡ 48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트리플 역세권 입지가 장점으로 꼽힌다.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 및 1·2호선 신설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5~6정거장 안에 종로 일대 및 광화문에 닿을 수 있어 도심 접근성이 용이한 직주근접형 단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신설~우이 경전철도 2016년 12월 준공 예정이라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된다.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운 편이다. 이마트 청계점, 동대문 쇼핑타운 등 대규모 복합쇼핑센터가 주변에 있다. 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 이용도 편리하다. 휴식과 산책, 운동이 가능한 숭인근린공원과 낙산공원도 가깝다. 종묘, 창경궁, 청계천,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등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동신초, 명신초, 대광중·고, 한성여중·고 등이 있다. 서울 과학고, 서울 국제고 등 특목고가 인접해 있으며 인근에 고려대, 한성대, 가톨릭대, 성신여대 등 유명 대학들이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 입주민 만족도가 높은 실내수영장을 들이며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카페 등도 마련된다.

최신 에너지 절감 시설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관리비 부담도 낮출 계획이다. 단지 내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 홀의 공용부 그리고 현관센서, 복도, 화장대 등 가구 내에 전력소모가 적고 밝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적용한다. 가구 내 일괄소등 스위치와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가 설치돼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방지해 주고, 승강기가 운행될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하는 ‘전력 회생형 승강기’ 등도 도입한다. 임종승 분양소장은 “실수요층이 두터운 전용 85㎡ 이하의 주택형만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보문역 인근에 마련한다.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1661-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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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