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다리 독나방 주의, 피부에 닿기만 해도 ‘알레르기’
[라이프팀] 황다리 독나방이 늘어나 주의가 요구된다.

8월7일 한 매체에 따르면 북부지방산림청은 최근 춘천과 홍천 지역 국유림에서 황다리 독나방이 번식하는 것을 확인, 방제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춘천지역 국유림에서 2013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범위.

황다리 독나방은 흰 나비와 비슷한 평범한 생김새지만 앞발에 노란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며 2013년부터 기후 변화로 인해 강원지역 내설악을 중심으로 번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이 독나방이 피부에 닿을 경우 심한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산행객과 피서객들의 주의를 요한다.

한편 황다리 독나방 주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황다리 독나방 주의, 알레르기 무서워” “황다리 독나방 주의, 피부에 닿으면 큰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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