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호텔, '한국의 투츠 틸레망' 전제덕 초청… 29일 디너 공연

사진=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제공.

[유정우 기자] 서정적 감수성과 화려한 테크닉으로 셰계적으로 주목 받도 있는 연주가 전제덕 초청, 재즈 하모니카 연주와 최고급 뷔페 디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8월29일(저녁 7시, 크리스탈볼룸) 열리는 전제덕의 ‘더 브레스 오브 보 브럼멜(The Breath of Beau Brummell)’은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초청해 다양한 기획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마련했다.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인 전제덕은 해외 유수 언론으로부터 ‘영혼을 흔드는 영롱한 소리’라는 극찬과 함께 ‘한국의 투츠 틸레망’이란 애칭으로 불리는 아티스트다. 그간 조성모, 박상민, 조규찬, 이적 등 감수성 풍부한 발라드 뮤지션들의 음반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Armandos' Rumba, 다시 만날 때까지, 봄의 왈츠, 멀리 있어도, Dancing Bird 등을 연주한다. 공연 관람과 함께 뷔페 디너가 포함된 티켓 가격은 1인당 13만원이다(VAT 포함가).

한편, 오아시스 수영장에서는 8월 13, 27일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와 함께 캐리비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캐리비안 개더링(Caribbean Gathering)’이 펼쳐진다. 8월 14일 남산테라스에서는 '누벨바그 시리즈 Vol.1' 바버렛츠의 ‘더 윈드 인 더 섬머 나이트(The Wind in the Summer Night)가 열린다.

기타 공연 예약 및 페키지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화(02-2250-8000, 8080) 또는 웹페이지(banyantreeclub.com)를 참조하면 된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