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받은 위례, 3635가구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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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와 경기 성남·하남시에 걸쳐 조성되는 위례신도시는 아파트와 상가에 이어 최근엔 오피스텔까지 ‘완판’(완전판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강남 생활권으로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 등 주거여건이 좋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위례신도시는 최근 한국경제신문이 부동산 전문가 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 조사’에서도 최고 투자 유망지역으로 꼽혔다. 위례신도시에서 올 하반기 7개 단지, 3635가구에 달하는 새 아파트가 쏟아진다. 이 가운데 성남권에서만 5개 단지, 2631가구가 분양된다. 이들 물량은 위례 성남권 아파트 중 마지막 민간 아파트다. 내년부터 공급되는 성남권 위례 아파트는 모두 공공분양 및 임대아파트다. 특히 서울시에서 건설을 추진키로 한 위례~신사선 경전철 ‘위례중앙역’과 8호선 ‘우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도 다수 포함돼 있다.
하반기 위례 분양 첫 포문은 이달 성남권인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과 하남권인 ‘위례 신안인스빌 아스트로’가 연다. 두 단지 모두 중심상업지역인 트랜짓몰과 위례중앙역이 가깝다. 모델하우스 개관 등 분양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문의전화가 많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는 9월에는 GS건설이 성남권에서 전용면적 101~134㎡ 크기의 중대형 아파트 517가구를 내놓는다. 우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남쪽으로 수변공원과 저층 단독주택지를 바라보고 있어 조망권이 좋다.
12월에는 위례신도시 중심지역인 트랜짓몰 일대에서 주상복합 아파트가 쏟아진다. 성남권에서는 대우건설(630가구)과 보미종합건설(131가구), 로스코파트너스(216가구) 등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인기가 가장 좋은 서울권에서는 엠디엠(310가구)이 주상복합주택을 내놓는다. 트랜짓몰 인근에서 지난해 선보인 ‘위례 아이파크 1, 2차’와 ‘송파와이즈더샵’ 등은 평균 10 대 1이 넘는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이 완료됐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위례신도시는 최근 한국경제신문이 부동산 전문가 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 조사’에서도 최고 투자 유망지역으로 꼽혔다. 위례신도시에서 올 하반기 7개 단지, 3635가구에 달하는 새 아파트가 쏟아진다. 이 가운데 성남권에서만 5개 단지, 2631가구가 분양된다. 이들 물량은 위례 성남권 아파트 중 마지막 민간 아파트다. 내년부터 공급되는 성남권 위례 아파트는 모두 공공분양 및 임대아파트다. 특히 서울시에서 건설을 추진키로 한 위례~신사선 경전철 ‘위례중앙역’과 8호선 ‘우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도 다수 포함돼 있다.
하반기 위례 분양 첫 포문은 이달 성남권인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과 하남권인 ‘위례 신안인스빌 아스트로’가 연다. 두 단지 모두 중심상업지역인 트랜짓몰과 위례중앙역이 가깝다. 모델하우스 개관 등 분양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문의전화가 많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는 9월에는 GS건설이 성남권에서 전용면적 101~134㎡ 크기의 중대형 아파트 517가구를 내놓는다. 우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남쪽으로 수변공원과 저층 단독주택지를 바라보고 있어 조망권이 좋다.
12월에는 위례신도시 중심지역인 트랜짓몰 일대에서 주상복합 아파트가 쏟아진다. 성남권에서는 대우건설(630가구)과 보미종합건설(131가구), 로스코파트너스(216가구) 등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인기가 가장 좋은 서울권에서는 엠디엠(310가구)이 주상복합주택을 내놓는다. 트랜짓몰 인근에서 지난해 선보인 ‘위례 아이파크 1, 2차’와 ‘송파와이즈더샵’ 등은 평균 10 대 1이 넘는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이 완료됐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