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닥터이방인`의 진혁PD가 배우 이종석에 대해 언급했다.







진혁 PD는 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닥터이방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진혁 PD는 촬영 중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체코 촬영 당시를 언급했다. 진혁 PD는 "해외 촬영을 가야했는데 배우들 스케줄도 그렇고 5일 만에 찍어야 되는 상황이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문제는 이종석이 오토바이를 못 탔다. 요즘에는 무면허로 타도 문제가 된다. 종석이가 방송 직전에 열심히 배워서 3일 만에 면허를 땄다. 너무 걱정이 되더라. 오토바이 처음에 타는 애가 어떻게 해야 되나 싶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물론 대역이 있지만 걱정이 됐다. 그런데 진세연을 태우고 넘어졌다. 시간도 없는데 미치겠더라. 그런데 젊음이 좋은 게 찍을수록 늘더라. 촬영하면서 오토받이도 금방 배우더라. 나중에는 정말 잘 탔다"라며 이종석의 오토바이 실력을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이들은 명우대학교병원을 배경으로 국무총리 장석주(천호진) 수술 팀 선정에 둘러싼 남북 음모의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친다.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사진=아우라미디어)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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