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그리스 전 추방당한 카추라니스, 알고보니 ‘잔디남’
[라이프팀] 일본 그리스 경기에서 퇴장당한 콘스탄티노스 카추라니스가 화제다.

6월20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일본-그리스 경기 전반 38분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이는 전반 27분 일본의 오쿠보와의 몸싸움 도중 거칠게 밀어 옐로우 카드를 받고, 전반 38분 하세베에게 깊숙한 슬라이딩 태클을 시도하다가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주장이자 중원을 맡은 카추라니스의 퇴장으로 그리스는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고 0대 0 무승부에 그쳤다.

그런데 알고보니 카추라니스는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잔디남’으로 화제를 모은 바. 당시 한국과 조별예선에서 카추라니스는 자신의 축구화 때문에 패인 잔디를 손으로 하나하나 누르며 정돈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이를 목격한 한국 팬들은 그에게 ‘잔디남’이라는 별칭을 붙였다.

한편 카추라니스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며 16강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사진출처: MBC 중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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