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안정환-송종국, 韓 첫 경기 “목 쉬도록 중계하겠다”
[박슬기 기자] MBC 중계진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이 쿠이아바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6월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쿠이아바 브라질 중서부 아레나 판타날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러시아의 첫 조별리그가 펼쳐진다.

대한민국 첫 조별리그를 중계할 김성주 캐스터는 “설레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걱정되기도 한다. ”며 “TV 시청하는 분에게 현장의 상황도 전달하고, 국민들의 뜨거운 마음을 담아 선수들에게 기운도 전해야하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 선수들 활약이 빛날 수 있도록 목이 쉬도록 중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안정환 해설위원은 “이번 월드컵은 너희들의 무대가 될 것이다. 나는 그렇게 믿고 있다. 응원하는 사람이 많으니 좋은 성적 냈으면 한다. 최선을 다해달라”며 선배로서의 염원을 담았다.

송종국 해설위원은 “후회하지 않는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돌이켜보면 경기장 들어가서 자기가 가진 기량을 발휘하지 못할 때가 많았다. 긴장하지 말고 자기가 가진 것을 다 쏟아 부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한편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은 6월18일 오전 6시부터 방송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러시아 경기의 중계를 맡는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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