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반군 탈아파르 장악` 이라크 반군이 탈아파르를 장악했다는 소식이 충격을 주고 있다.



무장세력 ISIL이 주도하는 이라크 수니파 반군은 현지시간 16일 시리아 국경 인근의 요충지인 탈아파르를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탈아파르 지역은 시리아 국경 인근의 요충지로, 인구 40만명 가운데 다수가 시아파와 투르크멘족이다.



이번 탈아파르 장악으로 이라크 내 수니파 반군은 아사드 정권에 맞서 내전을 벌이고 있는 시리아 내 과격 수니파 반군과 연계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현재 이라크 정부군은 시아파 자원병들의 지원 속에 반군 점령지를 공습하는 등 반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제 수도 바그다드까지 전투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유엔은 직원들을 철수시켰고, 미국과 호주 등은 공관 감축 운영에 들어갔다.



한편 미국이 걸프만으로 미 항모 전단을 이동시킨 가운데, 케리 미 국무장관은 반군에 대한 무인기 공습이 검토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미국은 이라크 정부를 지원하고 있는 시아파 맹주 이란과의 군사 협력은 없을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라크 반군 탈아파르 장악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라크 반군 탈아파르 장악, 이라크는 맨날 왜 이러냐?" "이라크 반군 탈아파르 장악, 상황이 심각하네" "이라크 반군 탈아파르 장악, 이거 기름값 오르는거 아냐?"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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