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달간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으로 들썩였던 삼성그룹주 가운데 `수익률 왕`은 삼성물산과 합병을 앞둔 삼성SDI·제일모직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삼성그룹 계열사 종목 16개 중 삼성물산의 주가가 최근 한 달 새 25.1%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삼성물산의 주가는 이 기간 동안 6만3천원에서 7만8천800원으로 급등했다.

오는 7월 1일 합병이 마무리되는 삼성SDI와 제일모직이 삼성물산의 뒤를 이었다.

제일모직은 6만4천600원에서 7만3천400원으로 13.6%, 삼성SDI는 14만8천500원에서 16만8천500원으로 13.5% 올랐다.

이들의 공통점은 다른 계열사의 지분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룹 지배구조 이슈가 부각될 때마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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