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가 끝나자 건설사들이 잇따라 분양 채비에 들어갔다. 이번주 전국 4곳에서 아파트 4063가구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 15곳이 문을 연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0일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30년 임대주택(전용 26~59㎡) 1890가구를 공급한다. 지상 20층의 19개동이다. 보증금은 1400만~5600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11만5000~38만원 수준이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같은 날 부영주택은 전북 전주시 하가택지개발지구3블록에서 ‘전주하가사랑으로부영’(전용 59~84㎡)을 선보인다. 지하 1층~지상 12층의 19개동으로 모두 860가구 규모다.

모델하우스는 15곳에서 문을 연다. 서울 마곡지구 ‘대방디엠시티’, 13일 대전 죽동지구 A2-1블록 ‘대전죽동대원칸타빌’, 경남 창원시 자은3지구 B1블록 ‘창원자은중흥S클래스’ 등이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