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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 힐스테이트②입지]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5호선 신정역 도보거리 ‘더블역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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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 힐스테이트②입지]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5호선 신정역 도보거리 ‘더블역세권’
    [김호영 기자]전형적인 농촌지역이었던 서울 목동이 주택단지로 바뀌기 시작한 건 1970년대부터다. 지금의 목동아파트촌으로 변모하게 된 계기는 1983년 목동지구 신시가지 개발 계획이 발표되면서다. 이에 따라 목동1단지가 1985년 입주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아파트가 들어서 1988년 목동14단지로 마무리 된다. 목동지구에서 가장 늦은 입주가 26년 전인 셈이다.

    목동신도시가 조성되자 후광효과를 노려 주변으로 아파트가 잇따라 들어서 대규모 아파트촌이 형성돼 있다. 현대건설이 분양 중인 ‘목동 힐스테이트’는 목동아파트 10단지와 거의 맞닿아 있다. 1천가구가 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목동신시가지 일대에서 분양되기는 10년 만에 처음이다.

    목동신시가지는 성숙된 도시이기 때문에 목동10단지에 인접해 들어서는 ‘목동 힐스테이트’의 입지적 장점은 크게 2가지로 압축된다. 우선 2016년 2월 입주예정인 목동 힐스테이트 입주자 자녀는 목동신시가지 내 중학교에 배정받을 수 있다. 목동이 포함된 양천구는 2013년 서울지역 특목고 진학률 3위 지역으로 꼽혔다. 목동신시가지에는 명문 중학교가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목동 힐스테이트가 들어서는 곳의 행정동인 신정1동은 강서3학군으로 목동중 목일중 신목중 신서중 양동중 월촌중 목운중 양정중 영도중 봉영여중 등이 대상이다. 강서3학군은 강남8학군에 비유되기도 한다. 목동 힐스테이트에서 가장 가까운 중학교는 신서중으로 단지에서 450m 쯤 떨어져 있다. 걸어서도 통학 가능한 거리다.

    주변에 학교가 많은 것과 함께 목동 힐스테이트의 또다른 입지장점은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게 꼽힌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지하철 5호선 신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은 신도림역에서 까치산역으로 연결되는 지선구간이다. 지하철 1호선과 환승되는 신도림역과는 4정거장 거리다. 까치산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는 6정거장 거리로 승차시간 기준으로 15분쯤 걸린다. 지하철 5호선을 이용하면 여의도 및 광화문으로 이동하기에 편리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단지는 대개 지하철역과 거리가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목동 힐스테이트는 역세권 아파트로써 가치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또 단지 내 주차난을 겪고 있는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와는 달리 널찍한 목동 힐스테이트의 지하 주차장도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새 아파트라는 점도 매력요소다.

    다만 목동신시가지 주변 아파트들처럼 신시가지 밖이란 점은 수요자들의 선택사항으로 꼽힌다. 분양 관계자는 “목동신시가지의 생활인프라를 고스란히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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