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2차 푸르지오’가 올해 당진 지역에서 분양한 신규 아파트로는 처음으로 전타입 순위내 마감됐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짓는 ‘당진 2차 푸르지오’의 청약결과 최고 5.18대 1, 평균 2.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내 전세대 마감됐다. 1·3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 세대수를 제외한 565가구 모집에 1164건이 접수됐다.

타입별로는 62㎡A는 14가구 모집에 50건이 접수돼 3.57대 1을 나타냈고 62㎡B는 66가구 모집에 342건이 접수돼 5.18대 1을 나타냈다.

대우건설 서영길 분양소장은 “당진 산업단지의 배후주거지로 일찍부터 주목을 받고 있었다"며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화, 우수한 입지 조건, 차별화된 상품구성이 성공적인 청약결과의 요인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당진시 최초의 CGV가 사업지 인근에 개관 예정일 만큼 기존 시가지와 인접한 도심생활권이다. 푸르지오 브랜드와 상품구성, 평면에 대한 만족감이 높아 실거주 목적 청약자들이 대거 몰렸다는 분석이다. 전가구가 최근 매매, 전세 등 거래가 활발한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당진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2층, 6개동의 581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62㎡ 91가구, 74㎡ 42가구, 75㎡ 145가구, 84㎡ 303가구 등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이다. 계약은 6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당진시 동부로 200에 있다.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1588-4601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