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관객수 증가…2분기 실적 회복"-하이
CJ CGV 2분기 예상 매출은 1867억 원, 영업이익은 148억 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10%, 26% 늘어난 금액이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세월호 침몰 이후 5월 황금연휴 기간을 제외한 한 달간 전국 영화관람객수는 지난해보다 18% 감소했다"며 "이달 들어서는 관객수 회복 기조가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역린, 표적 등 국내 영화의 흥행이 관객수 회복을 이끌었다. 다음달 중순 이후에는 트랜스포머4 개봉도 앞두고 있다.
그는 "3분기 여름 시즌은 영화 성수기"라며 "지난 1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조정은 저점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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