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설-천정명 / PF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설-천정명 / PF엔터테인먼트 제공
천정명 열애 인정 이설

배우 천정명의 열애 상대로 오해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설(박환희)이 공식 입장을 전했다.

21일 천정명의 소속사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는 "천정명이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22세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1개월째 열애를 하고 있다"라며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다. 두 사람의 사랑을 조심스레 지켜봐 달라"고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는 과거 천정명과 야구장에서 함께 포착된 바 있는 여성이 열애 상대가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고, 이 여성이 배우 이설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이설의 소속사 PF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정명과 잘못된 오해로 인한 스캔들에 상당히 불쾌감을 표하고 있다"며 "개인적인 친분으로 인해 몇 달 전 지인들과 야구장에 동석한 건 사실이지만 그 당시 찍힌 사진으로 인해 오늘 천정명 스캔들 기사에 당사자로 잘못된 오해를 줄 수 있는 언론에 대해 법적대응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설이 24세라는 어린 나이에 상당히 힘든 과거를 뒤로 하고 계약 후 본인이 전공했던 연기를 이제 막 시작하려 하는데 오해 기사에 대해 또 한 번 상처를 받아 이번 잘못된 기사에 대한 언론과 악플러들의 대해 법적대응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 측은 "대중들이 이설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볼 수 있지만 소속사가 본 이설은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한 배우라고 생각하기에 데뷔를 앞두고 오해의 소지가 될만한 기사와 악플러들에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정명 열애 상대로 오해 받은 이설의 입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정명 열애 인정, 여친 이설아니구나", "천정명 열애 인정, 이설 오해받아 불쾌한가봐", "천정명 열애 인정, 이설이 야구장녀였다니", "천정명 열애 인정, 이설 법정대응 시사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