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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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경기도시공사가 추진하는 1850억원 규모의 남양주 다산진건지구 개발사업에서 B2블록 민간참여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발표했다.

다산진건지구는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에 이어 진행하는 신도시급 개발사업이다. 남양주시 도농·지금·가운·이패동 일원 475만㎡에 약 3만 가구(수용인구 8만명)를 조성한다. 경기도시공사가 토지조달과 분양을, 민간사업자는 투잭건설을 맡는다. 2015년 3월 착공해 2017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다산진건지구 B2블록에는 공공분양 아파트 1186가구(전용면적 74~84㎡)가 신축될 계획이다. 중심상업지구 및 초·중·고교와 가까운 입지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